중고차 구매 필수 확인 (침수차 예방, 사고차 이력 조회)

중고차 시장은 매년 증가추세로 올해는 거래량이 300만 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신차거래량과 비교해 보자면 2~3배 규모이며, 금액으로는 30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. 거래량이 많은 만큼 침수차 피해 및 중고차 사기 피해량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. 침수차 피해는 안전사고와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, 철저한 확인과 예방이 필수입니다. 오늘은 중고차 구매 전 필수로 확인해야 될 사항으로 침수차와 사고차 이력을 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니, 꼼꼼히 잘 확인해 보시고 안전한 중고차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.

 

목차

 

 

침수차 조회

침수차를 손쉽고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자동차 365에 중고차 침수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. 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구매하려는 자동차 번호만 입력하시면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.

로그인 ▶ 중고차 침수정보 조회

 

회원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간단한 인증과 휴대폰번호, 이메일만 있으면 침수차 조회와 사고이력조회도 한 번에 가능하니 회원가입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회원가입 없이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해 조회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.

 

 

침수차 예방

보험처리나 정비 이력이 없으면 침수차 조회가 되지 않아 직접 확인하여 침수차를 구분해야 합니다. 침수차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사항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.

 

•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.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중고차는 이유가 분명히 있으니, 침수차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고, 침수차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.
•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안쪽에 진흙 흔적이나 물때를 확인해 보고 안전벨트 제조일자를 확인해 보고 제조일자가 차량 연식과 다르다면 의심해 볼 만합니다.
• 엔진룸 등 차량 구석구석 진흙 흔적이나 녹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거잭 등 구멍에 면봉으로 모래나 진흙 흔적을 확인해 봅니다.
• 배선 전체 교체흔적을 확인해 봅니다. 퓨즈박스나 배선은 흔적 제거가 힘들어 침수차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교체했을 수도 있습니다. 연식이 오래되었음에도 배선 전체를 교체했다면 의심해 볼 만합니다.
• 차량 내부 곰팡이나 악취가 나는지 확인해 봅니다. 차량의 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었을 때 악취가 심하게 난다면 침수차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.

계약서에 침수차로 확인되면 100% 환불이라는 특약사항을 명기하는 게 좋습니다. 침수차가 아니라면 특약사항을 거부할 일은 없겠죠? 추후 침수차로 확인되면 분쟁 시 보상을 받는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사고차 이력 조회

자동차 통합이력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합니다. 자동차관리법 제76조에 따라 2016년 7월 1일부터 일정 수수료를 내야 하나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니 중고차 구매 시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 

로그인 ▶ 통합이력조회

 

※ 타인 동의 차량 조회 시 기본 3개 135원, 타인 미동의 차량 조회 시 기본 5개 112원에 이용가능합니다.

침수차량 피해 시

아무리 예방하고 확인한다 해도 마음먹고 속인다 하면 당할 수밖에 없겠죠. 침수차 피해사례 중 5명 중 4명은 운행 중 고장으로 정비업소에서 알게 된다고 합니다. 만약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거래내역과 계약서류 등을 준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.

 

 

상담 전화번호 : 137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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